Productivity Management - 1

생산성을 위한 시간관리 - Why?

By DoHyeon Jeon

Why? 갑작스런 생산성 관리

이 작업을 시작하게 된 계기는 내 실질 워킹 타임 & 편한 일정 관리 프로그램이 필요했다.

예전에는 많은 사람들이 사용했던 것처럼 Todoist, TickTick, To Do 등 여러 툴들을 사용해보았다. 하나의 툴에 익숙해지면서, motivation이 점점 떨어져 지속성이 떨어졌고, 할일 관리 앱 유목민이 되어버렸다. 하지만 딱히 불편함을 느끼지는 않았고, 그렇게 이곳저곳 할 일들을 뿌려놓고 도망가곤 했다.

처음 회사에 입사 하였을 때에는 아무렇지 않았는데, 주어진 일이 굉장히 적었고 (지금에 비하면;;) 하나의 프로젝트에 모여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점점 연차가 쌓이면서 현재 메인으로 관리하고 있는 프로젝트 수가 한 손가락으로는 부족할 지경에 이르렀는데 Github project, zenhub로 관리해왔지만 적지 못한 maintaining 업무들이 많다보니, 따로 정리가 필요하다는 결론을 내었다.

나의 구원자 Obsidian

처음으로 만난 것이 Obsidian 이라는 툴이었다. 단순히 markdown 기반 문서 & 내용 정리 및 이것저것 끄적이기 위해 시작했는데, 마음이 가다보니 예쁘게 꾸며주고 싶어 plugin을 찾아보기 시작했고, 나에게 딱 맞는 plugin 들을 발견했다.

사용했던 Plugin: Tasks, Calendar, Periodic Notes, Kanban

2년간 꼬박꼬박 잘 써왔던 것 같다. Obsidian 하나로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다는 만족감이 컸고, 그만큼 일정 관리나 할 일들을 잘 관리해왔다. 실제 일들의 우선순위를 정해 할 일을 정리하다보니 업무속도가 빨라지고, 많은 일들을 처리할 수 있었다.

추후 여유가 된다면 환경 설정 등을 공유하도록 하겠다.

Obsidian 아쉬움

업무 정리나 우선순위 정하는 건 굉장히 마음에 들었다. 하지만 아쉬웠기에 다른 툴로 넘어갔는데, 이유는 바로 ‘얼마나 빨리 잘 처리하는가’의 부재이다.

할 일들이 잘 정리되는 것과 별개로 일에 대한 집중력과 소요시간들을 파악하고 싶었다. 난이도 대비 객관적인 지표를 받고, self-reflection 이 필요하다고 느꼈다. 과연 집중해서 일을 하는게 맞을까? 앉아는 있는데 과연 일은 얼마나 하는걸까? 이런 의문이 들었다.

그래서 To-Do 관리도 잘 되고, 생산성 모니터링도 되는 만능 툴을 찾아보게 되었다.

어떤 툴인지는 2탄으로 가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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